결혼하고 처음 내집을 마련하고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직장생활하다보면 '더 이상 이렇게는 못살겟다' 싶은 때가 있잖아요, 그럴때마다 월급쟁이부자들을 들락날락 거렸어요. 몇일 여기서 돈 버는 꿈을 꾸다 다시 현실로 돌아가 '하던일이나 열심히 해야지' , '지금 이거, 급한거만 해놓고 다시 공부해야지'하면서 몇년을 그냥 보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다 사무실에서도 훌쩍 늙어 고참이 되다보니 주변에 퇴사하시는 분들도 생기고, '이렇게 살다 그냥 퇴사하고 그럭저럭 살아가게 되는건가'라는 생각에 막연히 답답하고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행동해보자라는 마음을 먹고 다시 월급쟁이부자들에와서 강의를 신청했어요. 사람만나는거 힘들어하고 새로운거 익히는게 참 어려운 성격이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